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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中 지방정부, 올해 성장목표 잇단 하향
홍석윤 기자  |  syhong@econovill.com  |  승인 2019.02.13  19:50:32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지난해 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경제성장률이 6.6%로 떨어지면서 상당수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중국 지방정부가 2019년 성장 목표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성시(省市) 자치구 31곳 가운데 올해 성장 목표치를 발표한 30곳 중 23곳이 2018년보다 목표를 내렸다고 전했다.

제조업이 집중돼 있어 '세계의 공장'으로 부르는 역내 총생산(GDP) 선두 광둥성은 금년 경제성장 목표를 6~6.5%로 설정했다. 작년 광동성 성장률은 목표 7%에 미달한 6.8%에 머물렀는데 2019년에는 다시 대폭 내린 것.

GDP 규모 2위인 장쑤(江蘇)성은 올해 목표치를 6.5%로 잡았다. 장쑤성도 지난해 목표 성장률 7%에 미치지 못하는 6.7%에 그쳤다.

지난해 목표 8.5%를 0.2% 하회해 8.3%를 달성했던 푸젠(福建)성도 올해 목표치를 8~8.5%로 떨어뜨렸다.

이 밖에 톈진시는 작년 5%에서 4.5%, 신장 자치구는 7% 안팎에서 5.5% 안팎, 헤이룽장성은 6% 이상에서 5% 이상, 안후이성은 8% 이상에서 7.5~7.8%, 베이징은 6.5% 안팎에서 6~6.5%로 각각 내렸다.

통신은 지방 정부들이 수출과 소비 둔화를 감안해 성장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면서 이런 동향으로 볼 때 내달 개최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도 중국 전체 연간 성장률 목표를 내릴 것이 확실시된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외신과 내외 연구기관은 2019년 중국 성장 목표가 6~6.5%로 정해질 것으로 관측해 왔다.

   
▲ 지난해 상당수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중국 지방정부가 2019년 성장 목표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출처= Ghanalive.tv

[글로벌]
■ EU·日·韓 등 40국, 내년부터 신차에 자동제동장치 장착 의무화

- 유럽연합(EU)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40개 국가들이 내년(2020년)부터 승용차는 자동제동 장치를 갖춰야 하며 상용차가 더 가벼워져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12일(현지시간) 밝혀.

- UNECE의 합의안에 따르면, 행인이나 물체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모니터하는 센서 기술을 장착한 차량만이 내년부터 판매될 수 있어.

- 자동제어 센서를 갖춘 차량들은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면 자동으로 제동 장치를 작동시켜 운전자가 제때에 대응하지 않아도 된다고.

- 이 기술은 시속 60㎞ 이하로 운행하는 저속 차량들에 적용될 예정이며, 조약에 서명한 나라에서 새로 판매되는 차량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차량은 이에 맞춰 차량을 개조할 필요는 없다고.

- UNECE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EU와 일본, 기타 동의한 나라에서 새로 판매되는 약 2000만대의 새 차량들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해. 그러나 자동차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인도는 이에 합의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 WHO·ITU 권고 “헤드폰 등 오디오 기기 소리 줄여야”

-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12일(현지시간), 각국 정부와 헤드폰 및 휴대전화, 기타 오디오 기기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소리 크기를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

- 이는 점점 더 디지털화하는 시대에 오디오 기기 사용으로 인한 청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 WHO는 전세계 12∼35살의 인구 가운데 절반 가까운 약 11억명이 지속적으로 지나치게 큰 소리에 과도하게 노출됨에 따라 청력을 상실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혀.

- WHO와 ITU는 개인용 오디오 기기 사용과 관련해 제조업체들의 새로운 기준 내지 자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

- 권고안은 개인용 오디오 기기들은 반드시 음향에의 노출을 추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하도록 의무화하고, 부모가 음향 크기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공해야 하며, 사용자들에게 오디오 기기의 안전한 사용 습관에 대해 설명하도록 촉구.

[미국]
■ 美 연방정부 부채, 사상최초 22조달러 돌파

-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가 사상 최초로 22조달러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의회전문매채 더 힐(The Hill)이 12일(현지시간) 보도. 미 재무부는 연방 정부 총부채 규모를 22조 130억달러로 추정.

- 의회예산국(CBO)는 현재와 같은 추세대로라면, 2022년에 정부 부채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 예산감시기구인 피터 G 피터슨 재단의 마이클 피터슨 최고경영자(CEO)는 "계속 늘어나는 정부 부채는 모든 미국인의 경제적 미래를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

- 그는 “우리는 이미 부채에 대한 이자로 매일 평균 10억 달러씩 지불하고 있다. 앞으로 10년에 걸쳐 이자 비용은 7조 달러로 치솟게 될 것"이라고 경고.

- CBO는 미국 연방 정부 부채 급증으로 인해 오는 2025년에는 이자 비용이 국방 예산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애플, 월 10달러 요금으로 모든 언론기사 제공하는 '뉴스 앱' 출시 계획

- 애플이 언론사들과 제휴해 모든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뉴스 구독 서비스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

- 애플이 여러 매체의 뉴스 콘텐츠를 묶어서 서비스하는 뉴스 앱을 개발한다는 것.

- 애플은 뉴스 서비스 앱이 아이폰 등 기기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애플의 뉴스 앱은 월 10달러로 예상. 현재 언론사들이 유료기사로 지정해 놓은 것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 애플은 월 구독료의 50%를 갖고, 나머지 50%는 언론사에 배분한다는 복안. 언론사별 수익을 나누는 기준은 구독자들이 어떤 언론사를 선택해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읽었는지에 따라 차등 배분하게 된다고.

[중국]
■ 중국 관광수입 2018년 10.5% 성장 990조원

- 2018년 중국 관광수입이 전년 대비 10.5% 늘어난 5조 9700억 위안(990조 2000억원)에 달했다고 인민망(人民網) 등이 13일 보도.

- 중국 문화여유(관광)부가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러나 2018년 성장치는 2017년의 15.1% 성장에서 크게 둔화된 수치라고 지적.

- 인민망은 중국 소비지출 감소로 인해 고성장을 거듭해온 관광산업도 주춤할 조짐을 보이지만 해외여행 부문은 계속 호조를 나타냈다고 분석.

- 중국 국내 여행객 수는 55억 3900만명으로 2017년 대비 10.8% 늘어났고 국내 관광수입은 5조 1300억 위안. 반면 해외 여행객 수는 1억 4172만명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고 관광 수입은 8400억 위안.

- 작년 관광산업의 총부가가치액은 9조 9400억 위안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1.04%를 차지. 관광산업 직접 종사자 경우 2826만명, 간접까지 포함하면 799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0.29%를 차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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