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플 리테일의 총괄책임자 안젤라 아렌츠 애플 떠나

- 애플의 리테일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를 총괄하는 안젤라 아렌츠가 애플에 합류한 지 5년 만에 올 4월 회사를 떠난다고

- 영국 버버리의 CEO를 맡았던 안젤라 아렌츠는 애플에 합류 당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임원이었고 유일한 여성 임원이기도 해

- 아렌츠는 중국에서 애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합류했는데 최근 들어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입지가 위협받으면서 회사를 떠나는 것과 겹쳐

 

2. J.C.페니, 이달 말부터 가전제품 판매 중단해

- 중저가 백화점인 J.C.페니가 이번 달 말부터 매장에서 가전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가구의 판매도 이어서 대부분 매장에서 중단한다고

- 지난해 말 J.C.페니의 CEO로 취임한 질 솔토가 가져온 변화로 가구는 푸에르 토리코 등 일부 매장과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변경

- J.C.페니는 가전제품과 가구가 빠지면서 생기는 공간에는 옷이나 커튼, 침대 베딩 등을 마진을 높이기 위해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혀

 

3. 치폴레, 4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8% 상승

- 멕시코 음식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인 치폴레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8% 상승

- 치폴레의 주당 순이익은 1.72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1.37달러를 뛰어넘었고 수익은 12억3000만 달러로 예상치 11억9400만 달러를 넘어

- 동일점포 매출 상승도 예상치 4.49%보다 높은 6.1%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도 5%를 넘는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해

 

4. 배달 서비스 업체, 팁을 임금에 포함했다가 논란

- 온라인 그로서리 배달업체인 인스타카트와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쉬가 고객이 배달원에게 주는 팁을 임금으로 포함했다가 논란에 사과

- 이들 업체는 기존에는 배달하는 제품과 배달 거리 등에 기반해서 임금을 지급했는데 지난해 말부터 고객이 주는 팁을 임금에 포함해

- 팁이 임금으로 계산되면서 배달원들이 받는 전체 임금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알려지자 고객들이 크게 반발했고 업체들은 사과하고 본래대로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