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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오스트리아 섬유사 렌징과 첫 협업세계 최대 아웃도어 전시회 'ISPO 2019'에서 관련 제품 선보여
   
▲ 효성티앤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 전시회 'ISPO 2019'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ISPO에 설치된 효성 섬유 브랜드 크레오라(creora) 부스. 사진=효성 크레오라 사이트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효성티앤씨가 오는 2월 3일부터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 전시회 ‘ISPO 2019’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다.

효성티앤씨가 자체 개발한 원단과 의류를 소개한다. 스판덱스,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에 기후변화·오염 등으로부터의 신체보호, 지속가능한 패션, 일상생활에서 착용 가능한 작업복, 패션트렌드 등 네 가지 테마를 도입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LENZING)’과 함께 공동 개발한 원단도 소개한다.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제작이 가능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에 렌징의 친환경 레이온섬유 에코베로를 결합한 제품과, 크레오라 파워핏 및 크레오라 블랙에 텐셀모달을 결합한 원단이다. 이들 제품은 ISPO 텍스트렌드 어워드(Textrend Award)에서 톱10에 선정된 바 있다.

렌징과의 협업은 패션업계 니즈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최근 패션업계에는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윤리, 친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려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렌징은 세계 최대 재생섬유 생산기업으로 고대림, 멸종위기 산림 등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의 목재는 사용하지 않는 엄격한 원재료 조달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것이 효성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빠르게 변하는 패션 시장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먼저 개발해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올해 나일론폴리에스터 부문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렌징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원단과 해당 원단을 적용해 만든 의류까지 직접 디자인해 선보이는 등 소비자의 ‘가치 소비’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태호 기자  |  teo@econovill.com  |  승인 2019.02.01  1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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