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SIHH IWC 갈라 이벤트에 스핏파이어가 등장했다. 출처=IWC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스핏파이어(Spitfire)는 1938년 생산된 영국의 전투기로서, 독일과의 전투에서 영국을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으로 여겨진다. 당대 최고의 전투기로 평가받는 스핏파이어는 빠른 속도와 높은 기동력이 특징이다. 지난 17일에 막을 내린 29회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의 제네바 현장에 이 스핏파이어가 등장했다.

▲ 2019 SIHH IWC 갈라 이벤트에 스핏파이어가 등장했다. 출처=IWC

2019 SIHH IWC 갈라 이벤트에서 실제 스핏파이어가 착륙한 것. 전투기가 착륙한 뒤 파일럿 매트 존스(Matt Jones)가 걸어나와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또 다른 파일럿인 스티브 볼트비 브룩스와 함께 스핏파이어를 타고 세계 일주를 떠나는 프로젝트 ‘실버 스핏파이어 – 더 롱기스트 플라잇’(The Longest Flight)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2019 SIHH IWC 갈라 이벤트에 참석한 브래들리 쿠퍼. 출처=IWC

이 행사에는 여러 셀러브리티가 참석했는데, 영화 <스타 이즈 본>의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브래들리 쿠퍼와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데브 파텔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영화 <로건>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Way down we go’을 부른 밴드 칼레오가 노래를 부르는 등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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