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지난 17일에 막을 내린 29회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에서 파네라이가 다이빙 워치 12점을 선보였다. 혁신과 역사, 환경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인 이 시계들 중 섭머저블 루나 로사는 제36회 아메리카컵에 도전하는 팀 ‘루나 로사(Runa Rossa)’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섭머저블 루나 로사(PAM01039)

▲ 섭머저블 루나 로사(PAM01039). 출처=파네라이

루나 로사의 공식 후원을 기념하며 만들어진 이 시계는 루나 로사의 AC75 선체와 동일한 소재인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다. 이외에 루나 로사의 돛을 모티브로 삼아 다이얼에는 세일 클로스 느낌을 표현한 것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랙 컬러의 다이얼에서 레드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 스몰 세컨드 핸즈와 세컨드 타임 존이 눈에 띈다. 세컨드 타임 존을 설정하면, 36회 아메리카 컵이 지구 반대편에서 개최된다고 해도 손쉽게 경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 섭머저블 루나 로사(PAM01039). 출처=파네라이

케이스백에는 요트와 함께 루나 로사의 로고, 아메리카 컵 인그레이빙이 새겨져 있으며 3일간의 파워리저브, 300미터 방수 기능을 지녔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