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마켓 평가 분석 기관인 CER(Crypto Exchange Ranks)이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거래량 '톱(Top) 100' 거래소 보안 능력을 평가한 결과 국내 거래소 업비트가 세계 14위,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특히 이용자 보안평가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기록한 대목이 눈길을 끈다. 업비트의 고객 중심 플랫폼 전략이 주효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 업비트의 보안 능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업비트

한편 업비트는 이번 평가에서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크라우드소스 보안 부문에서 0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 순위를 측정하면 세계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