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나이티드 항공 승객들, 14시간 동안 추위에 비행기에 갇혀

- 뉴저지 뉴왁 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한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응급환자로 인해 캐나다 뉴펀들랜드 공항에 비상 착륙해서 14시간이나 지연

- 착륙 이후 비행기 문이 고장 났지만 뉴펀들랜드 공항은 야간시간에는 이민국 직원들이 없기 때문에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것이 불허

- 당시 날씨는 영하 12도 정도로 승객들은 추위와 부족한 음식, 피곤을 호소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은 새 비행기로 승객들을 뉴저지로 이송해

 

2. 겨울 태풍 '하퍼'로 인해 비행기 4300편이 결항

- 마틴루터킹 주말 연휴를 강타한 겨울 태풍 하퍼로 인해서 미국 동북부 지역의 비행편 4300편이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결항돼 승객들이 불편

- 겨울 태풍 하퍼는 눈과 비를 몰고 오면서 동시에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을 방해했는데 특히 보스턴 지역의 결항이 속출된 상황

- 주말 기간 비행기 결항은 폭설을 예상한 예방적인 차원에서 이뤄졌으나 강풍이 동반되면서 늦으면 화요일까지도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3. PG&E 회사는 파산신청, CEO는 수백만 달러 보너스 챙겨

- 캘리포니아 지역의 최악의 산불로 인해서 가스/전력 공급업체인 PG&E가 파산신청을 한 가운데 CEO는 두둑한 퇴직 보너스를 챙겨 논란

- PG&E의 전선이 강풍으로 끊어지면서 불이 발생했다는 분석에 PG&E는 막대한 배상금을 감당하지 못해서 파산보호 신청을 해

- CEO인 게이샤 윌리엄스는 이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퇴직 보너스로 230만 달러에서 460만 달러 사이의 돈을 받게 된다고

 

4. 스냅, 임원 퇴사 엑소더스 이어져

- 소셜미디어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임원들이 줄줄이 퇴사하는 엑소더스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가중되고 있어

-스냅의 보안 총책임자인 프랜시스 라시오피는 개인적으로 연인관계였던 여성을 컨트랙터로 계약한 문제가 불거져 사퇴하게 돼

- 또 인력개발 총책임자인 제이슨 할버트는 라시오피 문제와 연루된 데다가 사내에서 강간과 연쇄 살인 등을 이야기한 문제로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