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셧다운 4주째로 접어들면서 업무 나타나는 TSA 감소

- 임금을 받지 못한 채 업무를 지속해야 하는 정부의 셧다운이 4주째에 접어들면서 병가를 내고 직장에 나오지 않는 TSA 직원들이 늘어나

- 가장 바쁜 공항인 애틀랜타 공항에서는 교통안전국(TSA) 직원 숫자가 감소하면서 여행객들이 검사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씩 증가

- TSA 측은 임금 미지급이 업무 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당장 돈이 급한 직원들은 병가를 내고 단기 파트타임 근무를 찾아 나서

 

2. 애플, 예상보다 10배나 많은 아이폰 배터리 교체

- 애플이 지난해 총 1100만 개의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했는데 이는 애초 애플 측이 예상한 100만~200만 개의 10배에 달하는 수치

- 배터리 교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했다는 논란에 배터리를 29달러에 할인 교체

- 애플의 CEO 팀 쿡은 지난해 3분기 출시한 새 애플폰의 매출이 저조한 것은 배터리의 교체로 인한 것이라고 한 회의에서 밝혀

 

3. 연방판사, 공항 관제탑 직원들의 임금 지급 요청 거절

- 연방판사가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임금을 받지 못하고 일하는 관제사들에게 임금을 지급해달라는 전국항공관제사협회의 요구안을 기각

- 또한 재무성 노조가 주장한 무임금 노동이 적자방지법에 어긋나니 임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일하지 않게 해달라는 주장도 기각돼

- 해당 연방판사는 정부 셧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의회뿐이라며 재판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기각 이유설명

 

4. 뉴욕타임즈 편집장 애덤 모스, 3월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

- 뉴욕타임즈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인 15년간 편집장을 지낸 애덤 모스가 3월 자리에서 물러나 은퇴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 그는 40여 년 가까이 신문과 잡지에서 일하면서 바쁜 일상을 살았다며 조금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고 싶다며 자신의 결정이라고 은퇴를 설명

- 그는 뉴욕타임즈의 많은 인기 있는 섹션들을 만들었는데 특히 결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바우(Vow)'섹션은 큰 인기를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