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업무용 헙업툴 잔디의 개발사 토스랩이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잔디를 1년 무상 지원하는 사실이 15일 확인됐다. 2016년 1월 1일 이후 설립된 신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잔디의 유료(프리미엄) 버전을 최대 10명에게 1년 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스랩의 공유 오피스 입주사, 비영리 단체, 교육기관 대상 지원에 이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잔디의 생태계 저변에도 큰 도움이 된다.

▲ 토스랩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출처=토스랩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협업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스타트업, 업무 자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이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국내 스타트업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스타트업처럼 빠른 소통과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업은 반드시 협업툴이 필요하다.”고 프로그램 지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