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한빛소프트는 자사 운동 어플리케이션 ‘런데이'로 달리기 운동을 하면 제이버드 러닝벨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 한빛소프트 CI. 출처=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프리미엄 무선 스포츠이어폰 브랜드 제이버드와 제휴해 런데이 미션 완수 시 '제이버드 러닝벨트'를 5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연다. 러닝벨트는 운동시 스마트폰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런데이 앱의 '플랜'을 선택해 운동을 완료하면 부여되는 스탬프(운동 기록)을 5개 획득할 때마다 자동으로 1회 응모된다. 최대 응모회수는 3번이며 많이 응모할 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런데이는 달리기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자기개발 앱'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한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19년판에도 소개됐다.

이 앱은 야외 달리기나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음원을 재생해주고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나만의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근력 훈련, 신발관리 등도 챙겨준다. 친구 등록 기능을 통해 이용자 간에 서로 응원하며 함께 운동할 수도 있다.

한빛소프트는 업데이트를 통해 걷기 운동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제휴 및 콘텐츠 확대를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앱 사용자들이 운동을 통한 심신 건강뿐만 아니라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