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KB손보, ‘The 간편한치매간병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14일 치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KB손보 ‘KB The간편한 치매간병보험’은 경증치매·중등도치매·중증치매·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까지 치매와 관련된 질병들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치매단계인 경증치매와 중등도치매를 합산해 업계 최대 금액(최대 5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며, 가입 연령을 25세부터 가능하게 했다. 또한 간편 고지를 통해 ▲1년내 치매 또는 경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진찰·검사 여부 ▲5년이내 치매관련 질병 여부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표준형 외에 ‘무해지형’을 추가했다. ‘무해지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저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배준성 KB손해보험장기상품부 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도래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보다 경쟁력 있는 치매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신상품을 통해 노후 치매 및 간병에 대한 위험 보장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키움증권, ‘불리오 더매운맛 글로벌 ETF 랩’ 출시

키움증권은 ‘불리오 더매운맛 글로벌 ETF Wrap’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두물머리투자자문의 자문을 통해 키움증권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ETF를 활용하여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불리오’ 브랜드 투자자문은 현재 유료고객 약 3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투자자문사이다.이번에 출시한 랩어카운트 상품은 ‘더매운맛’으로 기존 포트폴리오보다 위험 및 기대수익이 높은 상품이다. 다만 18개 자산군(주식, 채권, 원자재, 통화, 부동산)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주식형 펀드보다는 낮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상장 ETF에 투자하면서 환 헤지는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환차손익이 수익에 반영된다.

 

■  ABL생명, ‘ABL간편가입치매보험’ 출시

ABL생명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단한 심사만 거치면 가입 가능한 ‘ABL간편가입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1종 간편심사형에 가입하면 질병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해 치매 진단급여금과 간병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최근 5년 내 치매·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알츠하이머·파킨슨병·뇌졸중·심근경색증·외상성 뇌손상·루게릭병으로 인한 입원·수술·7일 이상 지속치료·30일 이상 지속 투약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 내 치매·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로 추가검사 필요소견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또 보험료 갱신 없이 최대 100세까지 경도치매, 중등도치매, 중증치매 등 치매를 단계별로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