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헌혈나눔 우수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광동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광동제약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14일 광동제약 본사에서 헌혈 나눔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수여한 감사장을 직원에게 전달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해마다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임직원은 캠페인에서 헌혈에 참여하거나, 그동안 모은 헌혈증 등을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직원 4명은 지난해 말에 진행한 캠페인에서 총 89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의 일원으로서 헌혈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모든 직원들이 사회공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광동제약은 직원과 기업이 달마다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지난 2005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집수리봉사, 환경캠프, 장학사업, 의약품 기부, 연탄 나눔 등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