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 사진=이코노믹리뷰 DB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DB손해보험은 ‘비대면 동의 전자서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대면 동의 전자서식시스템’은 전자서식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JC1’이 전자문서 솔루션 Hi Smart e-Form을 활용해 구축했다.

DB손해보험은 보상처리의 신속성,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업무처리 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비대면 동의 전자서식 시스템’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비대면 동의 전자서식 시스템’을 활용하면 장기·자동차보험 사고 발생 시 담당자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동의서, 합의서, 의료자문 동의서 등의 서류를 확인하고 서명을 받을 필요가 없다.

또 고객에게 알림톡 혹은 LMS로 URL을 전송해 고객이 본인인증 후 전자서식을 작성한 뒤 필요에 따라 사진을 첨부해 전송하면 서류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비대면 동의 전자서식 시스템’은 장기·자동차보험 보상 업무에 적극 활용되고 있어 업무의 신속성과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동의 전자서식시스템을 구축함으로 보험업계 현장업무의 표준 모바일 전자서식 플랫폼의 역할을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