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출처=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지난 9일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주인공 박보검과 송혜교가 달달한 연인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이 설렘으로 물들었다.

9일 방송에서는 김진혁(박보검)과 차수현(송혜교) 둘만의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로의 손을 잡고 예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는 두 사람의 연인 포스는 훈훈함을 절로 자아냈다.

데이트 중 수현은 카메라를 이리저리 돌려보거나, 진혁의 사진을 찍기 위해 렌즈에 눈을 맞추고 집중한 모습을 모여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 수현을 본 진혁은 미소를 보이며 “어쩜 이렇게 사진 찍는 모습도 예쁘냐”고 말하는가 하면, “이제 내가 우리 수현 씨의 모습 담아줄게요”라며 카메라로 수현의 모습을 직접 찍기도 했다. 진혁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수현을 보며 “지금 너무 예쁘다” “아유 예쁘다” “어떻게 찍어도 다 예쁘네”라며 거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데이트 전 수현은 에센스를 바르며 거울에 얼굴을 이리저리 비춰보는가 하면, 진혁에게 선물할 카메라를 보고 진혁을 떠올리는 등 데이트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둘이 화보 하나 찍어주면 안 되나요”, “매회 리즈 갱신!! 수현이 데이트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둘이 같이 있는 거만 봐도 그냥 흐뭇” 등 열띤 호응을 드러냈다.

이처럼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드라마 <남자친구>는 내용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입고 바르는 아이템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12살의 나이 차를 느낄 수 없게 만드는 송혜교의 뷰티 아이템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11회 방송에서는 데이트 전 송혜교가 바른 에센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이 제품은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로 어떤 각도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탄력각을 세우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