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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5년]ARTIST CHOI YE TAEⓒ‥The life of the human body
   
▲ 회색나부의 군상 oil on canvas, 2004

There are no aspirations of Pygmalion, no beauty of canon in Greek Art, and no beauty of the human body in Choi’s nudes. What’ s urgent was a question about the most perfect nude.

그의 누드에서는 피그말리온이 보여준 열망의 감정을 발견하기 어려우며 그리스 미술의 카논이 주는 아름다움도 없다. 르네상스 이후 수백 년을 이어온 인체의 미도 발견되지 않는다. 그 보다는 자연의 피조물로서의 가장 완전한 형태의 누드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화백에게 있어서 더 절실했다.

   
▲ 누드, 2003

Choi creates his nude paintings, as if to construct an architectural structure. He tries to build a solid structure, as if to maintain a sort of perpetual life through his work. He gives up representing the skin’s tender textures and delicate elements.

서양화가 최예태(ARTIST CHOI YE TAE)의 누드는 하나의 구조물을 건축하려 한다. 절대 무너질 수 없는 튼튼한 구조물을 생성시킴으로써 원한 생명을 유지시키려고 하듯이 말이다. 부드러운 피부의 질감과 그 조직이 갖는 섬세함은 포기한다.

   
▲ 나부군상, oil on canvas, 1000호

His nudes are imbued with the darkish red reflected from the setting sun as well as the deep blues of the woods. His nudes can be aptly explained by his statement that “I intend to bring life to the body, based on the sensation of natural colors that reflects my own free will.”

이러한 확신으로 말미암아 그의(최예태 작가,서양화가 최예태,최예태 화백,CHOI YE TAE,崔禮泰) 누드는 태양이 산을 넘어가면서 토해내는 검붉음과 숲의 짙푸름이 동시에 스며든다. ‘자유의지가 반영된 자연의 색감을 바탕으로 인체의 생명감을 불어넣고자한다’는 화백의 관점은 그의 누드를 잘 설명해준다.

△글=감윤조(예술의전당미술관 큐레이터)/Kam Yoon-jo(Curator of Seoul Arts Center Hangaram Art Museum)

   
▲ 군산고 동문회에서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9.01.09  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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