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맹유나가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고인의 황망한 죽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 맹유나는 지난해 12월 26일에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29세.

소속사 측에 따르면 맹유나는 평소 지병도 없었던 상태. 때문에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더욱 큰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맹유나 부친은 한 매체를 통해 "생전 음악으로 울림과 위로를 주고 싶다고 말했었다"면서 "목표를 다 이루지 못하고 갔으니 하늘 나라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애도해 더욱 슬프게 했다.

고 맹유나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한 후, 2008년엔 국내에서 '메모리'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다양한 작품의 OST에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