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5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 전남 일부지역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제주도는 이날 새벽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북부를 비롯한 강원도 일부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나 이날 낮에 해제될 것으로 예고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다가 나아지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이날부처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도와 경기북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습도는 오전에 55%에서 오후에 3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3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5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전남 해안과 제주도는 곳곳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날 새벽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전남 지역과 전북 지역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 건조경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cm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남해안 5mm내외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6도 ▲강원영서 –9도 ▲강원영동 0도 ▲충남 -5도 ▲충북 -5도 ▲전남 -1도 ▲전북 -3도 ▲경남 6도 ▲경북 -2도 ▲제주 6도 ▲백령 -4도 ▲울릉·독도 2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도 ▲강원영서 2도 ▲강원영동 6도 ▲충남 3도 ▲충북 3도 ▲전남 5도 ▲전북 4도 ▲경남 8도 ▲경북 6도 ▲제주 7도 ▲백령 -1도 ▲울릉·독도 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부 강원도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낮 중에 해제될 예정이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