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는 실용적이고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해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는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여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 '에이치트랙'을 탑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크게 향상 시켰다.

특히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팰리세이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해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반영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고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에 복합연비 12.6km의 엔진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3.8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ps), 최대토크 36.2kgf·m에 복합연비 9.6km이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가솔린 3.8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

▲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임형택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크게 확장(310mm, 길이 기준)된 "와일드 유틸리티 테크"에서 비롯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고 탄생했다.

칸은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탁원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 능력을 겸비하고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영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칸에 적용되었다.(파이오니어 모델 기준).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고 프로페셔널 모델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선호와 용도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의 테크는 중량 기준으로 75%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로 개선되어 향상(최대토크 2.0kg·m↑)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는 42.8kg·m/1,400~2,800rpm.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는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 ▲FVSA(전방차량출발알림) ▲LDWS(차선이탈경보시스템) ▲HBA(스마트 하이빔) ▲FCWS(전당추돌 경보시스템)가 신규적용되어 대형 SUV 수준으로 첨단 안전/편의성을 높였다.

렉스턴 스포츠 칸 판매가격은 ▲파이오니어X 2838만 원 ▲파이오니어S 3071만 원 ▲프로페셔널X 2986만 원 ▲프로페셔널S 3367만 원 ▲2019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 2340만 원 ▲어드벤처 2606만 원 ▲프레스티지 2749만 원 ▲노블레스 3085만 원이다.

▲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