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美 연준 올해 기준금리 ‘동결’ 또는 ‘인하’ 전망"

미국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3일 뉴시스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보도. 연준의 향후 정책방향을 가늠하게 해주는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이 최근들어 연준이 올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낮출 가능성을 87% 반영하고 있다고. 한달 전에는 10%대.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급증한 때문.

美USTR 대표 "중국의 ‘의미있는 양보’ 받으려면 추가 관세 필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의미있는 양보를 받아내려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뉴시스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보도. 그는 최근 무역 관계자들에게 "일시적으로 미국산 콩이나 쇠고기 수입을 늘리는 것과 같은 중국의 별 의미없는 '공허한 약속들'을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우병우 ‘구속기한 만료’ 1년만에 석방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만료’로 1년여 만인 3일 오전 0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나. 국정농단과 불법사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총 4년이 선고된 우 전 수석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받게 돼.

◆태영호 "김정은 ‘핵무기 고수’ 입장 변한게 없어”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2일 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 주최 토론회에서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해 "미국과 동등한 핵보유국의 지위를 굳히려는 것으로 핵무기를 끝까지 고수하겠다는 입장에 한 치의 변화도 없다"고 평가. 김무성 의원은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2월 '조선반도 비핵화는 북한의 비핵화가 아닌 미국의 核 우선 철거'라고 말했는데, 그것은 ‘주한미군 철수’를 뜻한다”고 지적.

◆제392회차 연금복권 1등 '2조338707'·'7조 519204'

2일 추첨한 제 392회차 연금복권520 1등 당첨번호는 2조338707과 7조 519204.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월 390만원 가량. 2등(1억원)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로 2조338706, 2조338708, 7조519203, 7조519205. 3등(1000만원)은 각조 '614895'.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93233'. 5등(2만원)은 각 조 끝자리 숫자가 '772'. 6등(2000원)은 각 조 끝자리 '35'와 '80'. 7등(1000원)은 각 조 끝자리 '4'와 '7'.

◆'진료 중 의사 살해' 30대 환자 구속…법원 "구속 필요성 있어"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진료를 받다가 의사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박 모(30)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박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4분 서울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다가 임세원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임 교수는 끝내 숨져.

◆'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 구속…연예인 1호 윤창호법 적용

지난달 27일 새벽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배우 손승원이 2일 구속돼.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 ‘윤창호법’이 적용된 첫 연예인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