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산업,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출처=호반건설산업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호반건설산업이 전남 남악 오룡지구에 공급한 ‘남악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이 현재 선착순으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남악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1388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조성될 예정이다.

보통 대규모 브랜드타운은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서 해당 지구의 부동산 시세를 이끌곤 한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1494가구 규모의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용 143.79㎡의 평균 매매가가 14억2500만원인 반면, 같은 범어동의 219가구 규모의 ‘범어롯데캐슬’은 전용 148.34㎡의 평균 매매가가 13억5000만원으로 7500만원 낮다.

오룡 지구 내에서도 첫 브랜드타운에 해당되는 호반건설산업의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해 분양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남악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4~5bay 판상형 구조(타입별 상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북카페, 키즈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차량 정차 공간과 엄마들을 위한 맘스존도 배치된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거리에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있어 향후 개교 시 교육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전라남도청을 비롯한 전남지방검찰청, 전라남도교육청 등 행정타운이 가까워 공공기관의 이용이 쉽고, 오룡지구 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도 단지 인근으로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오룡지구와 연접한 남악지구, 목포 하당지구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차량으로는 남악 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2호선 무영로로 진입하기 쉽고, 이를 통해 광주, 순천, 여수 등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게다가 망모산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는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이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남창천 조망도 가능하다. 또, 300여 개의 기업체와 6500여명의 근로자가 있는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이기도 해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할 만하다.

남악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는 “계획대로 인프라가 조성되는 택지 지구의 장점이 있고,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해당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어 조만간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