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미세먼지 현황 출처=기상청

[이코노믹리뷰=한현주 기자]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1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나쁨'을,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인다. 강원영동·경북·동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다.

▲ 18일 오후 4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 중국의 시간대별 날씨. 출처=기상청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경북북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영상1도, 강원영서 영하6도(-6도), 강원영동 4도, 충남 2도, 충북 1도, 전남 0도, 전북 3도, 경남 7도, 경북 0도, 제주 7도, 백령 4도, 울릉·독도 5도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