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BS, "레스 문베스 전 회장 1억2000만 달러 퇴직금 못 받는다"

- 미국 CBS 방송이 사내 성추행 문제가 지적돼 회사를 떠난 레스 문베스 전 회장이 1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퇴직금을 못 받는다고 밝혀

- CBS 측은 문베스 전 회장과 관련한 조사 결과 그가 회사에 성추행 문제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증거를 없애려 했다면서 고용계약에 어긋난다고 설명

- CBS는 애초 문베스 회장에 1억2000만 달러의 퇴직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분노를 하였는데 CBS는 변호사들과 조사 결과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

 

2. 미국인들은 31살부터 노후준비 시작

- 보험회사 네이션와이드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평균 31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노후 준비를 위해 저축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 조사 응답자들의 26%는 현재 저축액이 1000달러에 미치지 못하며 절반가량인 46%의 사람들의 저축액이 2만 달러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

- 반면 미국인 1인당 부채는 신용카드 부채 5000달러, 학자금 대출금 3만7000달러 등을 포함해 약 5만2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3. 구글, 뉴욕 맨해튼 사옥에 10억 달러 투자

- 아마존이 뉴욕에 제2 사옥을 짓기로 한 데 이어 구글이 뉴욕 맨해튼 허드슨 강변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사옥을 만들겠다고 발표해

- 구글은 맨해튼 첼시 지역에 현재 동부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 초 첼시마켓 부동산을 24억 달러에 사들인 바 있어

- 구글 측은 2020년까지 직원들을 허드슨 강변 사옥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며 현재 7000여 명인 직원들의 2배가량이 허드슨 사옥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상

 

4. 뉴욕 증시, 대공황 이후 최악의 12월로

- 뉴욕 증시가 지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12월 증시로 기록될 만큼 주요 지수가 큰 폭의 하락을 나타내

-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2.11% 하락, S&P 500 지수는 2.08% 하락, 나스닥 지수는 2.27% 하락하는 등 3대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이끌어

- 12월 들어 다우지수는 7.8%, S&P 500 지수는 7.6%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 대공황 당시 1931년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