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신선하고 정직한 원료로 좋은 성분의 제품을 만드는 ‘착한’ 기업 라운드랩이 독도라인 매출 상승에 힘입어 라인업을 점차 확장해나간다고 12일 밝혔다.

▲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라운드랩의 독도토너, 독도로션, 독도크림 제품. 출처=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브랜드 스킨케어 부문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라운드랩의 ‘1025 독도토너’가 판매수량 및 매출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랄라블라에 ‘1025 독도토너’가 입점 된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의 토너단품 매출을 올해 같은 기간(2018년 8월~11월)과 비교한 결과 약 5.7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라운드랩은 지난해 8월 1025 독도토너를 론칭한 후 올해 11월까지 독도라인의 상품 군을 총 6종으로 늘렸다. 이는 라운드랩의 1025 독도라인은 작년에 론칭한 토너와 로션 2종에, 올해 1월 수면팩, 2월 크림에 이어 3월과 5월에는 각각 마스크, 클렌저까지 4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총 6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한 인제 자작나무 수액, 거문도 쑥, 청송 사과, 정선 약콩 등 지역 특색에 따른 효능 높은 원료를 바탕으로 토너, 크림, 마스크 등 로컬 라인을 론칭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025 독도라인은 화장품 정보 플랫폼 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의 뷰티 어워드에 수차례 선정되며 신뢰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1025 독도토너’는 2017년과 2018년, 화해의 뷰티어워드 스킨/토너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1025 독도로션’은 2018년 로션/에멀전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1025 독도클렌저’는 클렌징폼 부문 3위에, ‘1025 독도마스크’는 시트마스크 부문 2위를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랄라블라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는 라운드랩 독도라인의 제품명 앞자리 숫자 1025는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의미한다. 라운드랩은 독도의 날을 더욱 널리 알리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독도를 기억하기 위해 1025 독도라인 제품을 만들었으며 독도 아카데미를 통해 동해 표기 바로잡기 운동 등에 후원하고 있다.

전성원 랄라블라 스킨케어 담당 MD는 “좋은 성분은 물론 제품명에 독도의 날 10월 25일을 넣어 일상 속에서 주제를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 라운드랩의 1025 독도라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이라면서 “로션과 수면팩, 크림 등의 판매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더욱 적극적으로 라운드랩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