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을 표방하는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가 패스트캠퍼스와 함께 비상장기업 투자 세미나 2018을 15일 강남 마루 180에서 연다고 6일 발표했다. 스타트업의 투자를 촉진시키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며, 이와 관련된 생태계까지 확장하려는 포석이다.

와디즈와 업계 1위 실무 교육 기관 패스트캠퍼스가 공동 개최한다. 비상장기업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와디즈가 패스트캠퍼스와 함께 ‘비상장기업 투자 세미나 2018’ 를 연다. 출처=와디즈

돕기 위해 현직 VC의 국내 투자유치 현황 강연을 시작으로 엔젤투자조합과 비상장 스타트업의 투자 전략 및 스타트업 투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합리적인 투자를 위한 IR자료 분석 방법과 투자 리스크 관리 방안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고, 실제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피칭 기업 3곳의 IR 컨퍼런스도 실시된다.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강사 및 현직 스타트업 종사자들과 자유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와디즈 김지훈 이사는 “최근 스타트업 및 비상장기업에 대한 엔젤투자가 투자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상장기업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비상장기업 투자는 수익률이 높은 만큼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과 스타트업 투자 유치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비상장기업 투자 세미나2018’은 투자자에게 양질의 정보 제공은 물론, 다양한 스타트업 분야의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