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확률 생성 플랫폼인 세븐체인이 사이버 보안 전문회사 스틸리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문영오, 조한규 세븐체인 공동 대표와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이 참석해 블록체인 기술 교류와 보안 자문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스틸리언은 세븐체인의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중인 신규 서비스 등 세븐체인 프로젝트 전반의 보안을 책임질 전망이다. 스틸리언은 사업 확장의 기회를 잡았다.

▲ 스틸리언과 세븐체인이 만났다. 출처=세븐체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국내외 해킹대회 우승, 2018 포브스 선정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등의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이트 해커다. 세븐체인 입장에서는 든든한 우군을 만난 셈이다.

문영오 세븐체인 대표는 “스틸리언의 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븐체인 기술에 참여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으며, “세븐체인과 함께하는 스틸리언을 비롯해, 기업과 개인 모두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자사 최고수준 해커들의 기술과 경험을 통해 세븐체인이 PC, HTML5,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