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행복권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동행복권이 로또에서 새롭게 찾아간다.

행복드림 로또가 동행복권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추첨 방송 중계 역시 SBS에서 MBC로 교체됐다. 시간대는 동일하다.

'나눔로또'가 맡고 있던 복권수탁 사업자가 지난 2일부터 '동행복권'으로 변경됨에 따라 로또의 이름도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복권 당첨금 수령도 5만원 이상부터 1억원 미만은 전국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5만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그 동안 복권은 복권 판매점과 일부 편의점 등 현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지만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도 살 수 있다. 회차 당 판매액의 5%만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성인만 구입할 수 있다. 1회 구매한도도 5000원으로 제한된다.

한편 지난 1일 나눔로또 835회 당첨번호는 '9, 10, 13, 28, 38, 45',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각각 12억3천368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나눔로또는 1회부터 825회까지 1등 당첨자를 총 5447명 배출했다. 총 당첨금액은 23조4064억9017만9500원으로 나타났다.

누적 당첨자수는 1등은 5447명, 2등은 3만1977명, 3등은 122만1382명으로, 1등 당첨지급 금액은 11조817억8551만9197원로 집계됐다.

평균 1등 당첨금액은 20억3447만5036원이었으며 최고 1등 당첨금액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