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생일과 결혼기념일 축하 복지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조기퇴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벤트명은 ‘축하한DAY’로 이는 임직원이 생일에 4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자기계발이나 문화생활을 하며 업무 의욕을 강화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복지는 최근 지속 이슈가 되고 있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대해 에듀윌 관계자는 “생일이나 결혼기념일과 같이 특별한 날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제도”라며 “조기퇴근 제도를 통한 재충전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에듀윌은 워라밸 실현을 위해 출근시간을 8시 30분에서 9시 30분으로 1시간 늦췄다. 기존에 있던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의 집중 휴식 시간과 6시 퇴근 시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임직원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에듀윌 인사팀이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임직원 대상 ‘에듀윌 복지제도 및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점 만점 중 9.85점을 기록해 임직원이 가장 좋아하는 복지제도로 손꼽혔다.

에듀윌은 KRI 한국기록원에서 2년 연속 단일 교육기관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받은 종합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