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일동제약은 23일 스틱형 낱개 포장 방식인 어린이 종합감기약 ‘캐롤 콜드 키즈 시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목구멍 통증,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감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하는 약이다.

▲ 일동제약 어린이 종합감기약 캐롤 콜드 키즈. 출처=일동제약

제품 디자인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했다. 사과향이 나는 시럽 형태로 어린이들이 쉽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캐롤 콜드 키즈 시럽의 만 2세 이상 3세 미만을 기준으로 1회 복용용량인 5밀리리터(5mL) 단위로 스틱형 낱개 포장이라 용법용량 조절과 휴대, 보관에 용이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기침과 콧물, 통증과 열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해 간편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틱 포장의 시럽형 종합감기약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캐롤-에프’, ‘캐롤-엔’, ‘캐롤-디’ 등 다양한 해열 진통 소염제를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새로 출시한 종합감기약 ‘캐롤-비’, ‘캐롤 콜드 키즈’와 함께 장기적으로 감기약, 해열 진통제 등을 ‘캐롤’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관리하는 브랜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