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옐로스토리 산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위블은 22일 회원 3386명을 대상으로 구매후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단행한 결과 응답자의 78.3%가 거짓 구매후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98.2%(3326명)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구매후기’를 주로 참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적인 상품 정보 확인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47.8%(1591명)로 나왔다.

▲ 구매후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옐로스토리

전체 응답자의 62.7%(2122명)는 ‘구매후기에 나온 정보들을 대체로 신뢰한다’고 답했다. 반면 ‘구매후기에 나온 정보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5%(85명)로 집계됐다. ‘보통이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34.8%(1179명)로 집계됐다.

이정구 옐로스토리 부대표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구매결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구매후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정보를 선별하는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지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리뷰 콘텐츠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