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인스타그램 오류가 20일 오후 발생해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스타그램 오류에 많은 이용자들이 이전에도 수차례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오류 당시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습니다’란 메시지를 띄우거나 게시물들을 새로 업데이트하는데 오랜 시간을 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도 오류가 여러 차례 발생, 네티즌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지난 19일 불거진 유튜브 오류는 20여분 간 지속. 오류 시간이 길어질수록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는 특성 탓에 유튜브 측은 빠른 복구에 최대한 힘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IT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유튜브가 광고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올해만 150억 달러, 한화로 약 16조 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수치를 토대로 이날 유튜브가 접속 오류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될 금액은 시간당 약 18억 원 정도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