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애 신임 LSK 글로벌 PS 임상 부서장. 출처=LSK 글로벌 PS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인 LSK 글로벌 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는 12일 신선애 이사를 임상(Clinical Operation, CO) 부서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선애 이사는 일에 빠르게 착수하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부서장 업무 온보딩(On bording)을 거친 후 임상시험관리(Clinical Trial Management, CTM) 본부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상시험관리 본부는 LSK 글로벌 PS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업무를 총괄하고, 임상 부서는 주로 임상시험 모니터 요원(Clinical Research Associate, CRA) 관리 책임을 진다.

신선애 신임 부서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약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 부서장은 이후 GSK 코리아, 한국 MSD, 한국 먼디파마 등 글로벌 제약사를 거치며 진통제, 항암제, 백신, 순환기계, 정신과 약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시험 운영 업무를 총괄해 진행했으며, 글로벌 CRO 아이콘클리니컬리서치에서 임상부서 총괄(DOCS),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저를 역임하며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경험을 쌓아왔다.

이영작 LSK 글로벌 PS 대표는 “국내 제약업계의 세계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CRO의 글로벌 활동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제약사와 CRO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신선애 부서장 영입으로 LSK 글로벌 PS의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