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KT는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공항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KT의 자율주행 기술이 공개되고 있다. 출처=KT

KT 자율주행 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2.2Km 구간을 안정적으로 주행하는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KT 자율주행 버스는 앞 차와 신호 교차로를 자동으로 인식해 속도를 줄이고 장애물을 피해 차선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여줬다.

KT는 평창 동계 올림픽은 물론 최근 판교 일대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활용한 시운전에 돌입,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