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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대형 브랜드 강세…'특화설계' 주목규제로 오피스텔 거래량 늘어…규제 영향 덜하고 청약통장 필요 無
전진혁 기자  |  jh1346@econovill.com  |  승인 2018.11.07  14:33:00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 등으로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데다 청약통장이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만큼 특화설계나 부대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4만15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7년 1~9월) 거래된 13만244건보다 7.96%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올해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어난 이유는 주택시장에 꾸준히 규제가 가해지면서 오피스텔로 풍선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대형사 오피스텔의 인기는 남달랐다. 대우건설이 지난 10월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에서 선보인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평균 6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실당 1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테라스가 있는 쾌적한 피트니스 센터도 들어선다. 또한 각 층 복도마다 휴게공간이 설계되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도어카메라,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난 9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삼송지구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경우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DIY공방, 펫케어센터 등이 들어서며,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테라스가든을 조성했다. 이에 총 2513실의 대단지임에도 최고 경쟁률 70.5대 1로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오피스텔은 우수한 상품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브랜드 유무에 따른 수요자 선호도가 시장에서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오피스텔이 실주거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청약 통장도 필요치 않아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수요자나 투자를 고민한다면 브랜드 오피스텔을 노려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일대에서 '평택 고덕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7층, 전용 21~35㎡ 총 1200실 규모로 이뤄졌으며,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펜트리, 테라스, 복층 등 공간특화가 적용된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가 일부세대에 적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과 인접해 있어 출퇴근 여건도 좋다.

또 자이S&D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6블록에서 '별내자이엘라'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3개동 전용 60㎡ 총 296실 규모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되며, 별내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Xi)' 브랜드 오피스텔로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입지여건도 탁월하며,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연장 북부별내역(가칭)이 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동래 더샵'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03가구, 오피스텔 92실로 구성됐으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단지 앞에 있어 시내는 물론, 부산 외곽으로도 이동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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