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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중간선거 관망 속 하락온스당 1226.30달러
김진후 기자  |  jinhook@econovill.com  |  승인 2018.11.07  07:49:40
   
▲ 국제금값이 6일(현지시각)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금값이 어제에 이어 소폭 하락했다.

6일(현지시각)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이전 거래일인 5일보다 약 0.5%(6달러) 내린 온스당 122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12% 내린 96.23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지난주 목요일 3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통상 달러로 거래되는 금선물가격은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상승하지만 이날은 법칙을 빗겨났다.

이날 투자자들은 미국 중간선거에 촉각을 세웠다. 시장은 민주당의 하원을, 공화당이 상원의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전망이 실현되면 트럼프 대통령과 하원이 갈등하면서 금의 투자가치가 상승하리라 분석했다. 반면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을 유지한다면 금값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선거가 금값에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한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며 차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파라크 라자크자다 포렉스닷컴의 기술 분석가는 “공화당이 상하 양원을 모두 장악한다면 금값은 하락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민주당이 하원에서 우세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정책 가운데 반대에 직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파라크 분석가는 “달러화 강세에 의해 안전자산인 금의 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의 자매금속인 은 12월 인도분은 전날과 비교해 1% 내린 온스당 14.50달러로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거래를 마쳤다. 구리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9% 떨어진 파운드당 2.7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산업용 금속인 백금 2019년 1월 인도분은 같은 기간 0.2% 올라 온스당 871.50달러로, 휘발유 엔진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 등으로 쓰이는 팔라듐 12월 인도분은 2.3% 하락한 온스당 1095.30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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