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엘바이오는 31일 냄새 잡는 비누 '올인원크림바'에 이어 치주염, 잇몸질환, 구취제거, 충치예방, 치은염 등 치아관련 5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씨엘바이오 올인원 치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처=씨엘바이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씨엘바이오는 31일 냄새 잡는 비누 '올인원크림바'에 이어 치주염, 잇몸질환, 구취제거, 충치예방, 치은염 등 치아관련 5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씨엘바이오 올인원 치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인원 치약은 치아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내산성을 높이면서 치석 방지, 시린 증상 완화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강관리를 고루 돕는 치약으로, 매스틱오일, 황금, 자일리톨, 프로폴리스, 자몽, 녹차 등의 식물유래추출물과 카렌듈라, 로즈마리, 캐모마일 등 천연약초 추출물을 다량 함유한 씨엘바이오의 전략제품이다. 

'매스틱'은 세계 3대 천연항생물질 중 하나로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고, '프로폴리스'는 항균-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로즈마리'는 살균‧소독 효과를 나타낸다. '카렌듈라'는 소염기능, '캐모마일'은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기능에 효과적이다. '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의 하나인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충치균 증식억제 등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인원 치약은 자체 안전성 검증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마친 치약으로, 파라벤, 불소, MIT/CMIT, 동물성원료, 미세플라스틱, 트리클로산, 광물성오일 등 7가지 유해물질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치주염과 치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1533만명이다. 침묵의 병이라 불리는 잇몸병은 장기간 방치하면 뇌졸중, 심장병 등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씨엘바이오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올인원크림바와 신제품인 올인원 치약 시제품을 출품해, 전세계 70여 해외기업으로부터 수출상담과 샘플요청을 받는 등 관심을 주목 받았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새로 출시한 올인원 치약은 하나의 치약으로 5가지 이상의 구강관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품격 토탈케어 제품이다"면서 "일본과 중국, 미국 인허가를 받는대로 해외수출을 서둘러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올인원크림바'의 명성을 잇는 명품치약 신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씨엘바이오는 CL(세리포리아 락세라타, Ceriporia Lacerata) 균사체 바이오 원천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CL이 함유된 당뇨완전치료제와 올인원크림바,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CL 제품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