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약품은 25일 자사의 대표 식이섬유 음료인 ‘미에로화이바’와 모바일 게임 ‘포트리스M’으로 콜라보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처=현대약품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현대약품은 25일 자사의 대표 식이섬유 음료인 ‘미에로화이바’와 모바일 게임 ‘포트리스M’으로 콜라보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트리스M은 2000년대 초반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던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가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된 것으로, 사전 예약자가 4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약품은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미에로화이바 350ml 제품에 포트리스 캐릭터를 담은 새로운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고, 해당 제품의 뚜껑에는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 번호를 제공한다.

포트리스M은 공식 홈페이지, SNS, 버스와 지하철 광고 등에 미에로화이바 브랜드를 함께 노출시킨다.

현대약품은 이번 콜라보 마케팅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미에로화이바 공식 페이스부게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포트리스 게임을 한 경험이 있는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다섯 명에게 포트리스M 아이템 쿠폰 번호가 새겨진 미에로 화이바 350ml 1박스를 제공한다.

박원호 현대약품 식품마케팅 PM은 “새롭게 변신한 모바일 게임 ‘포트리스M’을 통해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하게 됐다”면서 “뚜껑 속 게임 쿠폰을 찾는 재미와 함께 옛 추억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를 통한 포트리스M과의 콜라보 마케팅을 비롯, 넥센히어로즈와의 스포츠 마케팅, 문화 마케팅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