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낮 대만 화롄·일본 오키나와 동시에 지진발생

대만 동부 화롄(花蓮) 현청 동쪽 104.2km 떨어진 해역에서 23일 낮 12시34분(한국시간 오후 1시34) 규모 6.0 지진 발생. 뉴시스에 의하면, 같은 시각 일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 남서쪽 57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7 지진 발생.

2. 트럼프, "나는 국가주의자"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자기 정치이념을 ‘국가주의자’(내셔널리스트.nationalist)로 규정. CNN에 의하면, 트럼프는 2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서 열린 공화당 선거유세에서 "세계주의자(글로벌리스트.globalist)는 세계가 잘 되길 원하지만 솔직히 그만큼 자기 나라를 챙기지는 않는다. 다들 알다시피, 나는 국가주의자다"라고 밝혀.

3. 볼턴 "미북 정상회담 내년 1월1일 이후 열릴 것"

러시아를 방문중인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에코 모스크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북정상회담이 내년 1월1일 이후에나 열릴 것"이라고 밝혀. 뉴시스에 의하면, 볼턴은 지난해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공격 논의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

4. 류현진,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LA 다저스 류현진이 25일 열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하게 돼. 한국투수로는 최초. 뉴시스에 의하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이 보스턴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 2차전에 선발등판한다. 3차전 선발은 워커 뷸러가 나갈 것"이라고 밝혀.

5. 코스피·코스닥 2~3% 동반 급락

23일 코스피는 55.61포인트(2.57%) 내린 2106.10에 마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22억원, 4218억원어치 순매도. 개인은 6408억원 매수우위. 코스닥도 25.15포인트(3.38%) 내린 719.00에 마쳐.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신흥국 공포감 확산 여파로 동반 급락.

6. ‘신동빈’ 롯데, 5년간 7만명 고용·50조원 투자

롯데그룹은 23일 "향후 5년간 국내외 전 사업 부문에 걸쳐 5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 이는 롯데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신동빈 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 롯데는 계획 첫해인 내년 약 12조원 투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