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20대의 젊은 층들과 어린아이들에게 인기 트렌드가 된 ‘슬라임’은 점성이 강한 점토 장난감이다. 손으로 만지고 주무르면 그대로 모양이 변형되어 자유롭게 형태를 만들고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슬라임’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아이들의 손 근육 발달이나 촉감을 통한 정서함양 등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8일,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소품과 꽃 식물이 가득한 카페 ‘봉봉 456’에, 슬라임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국내 최초 DIY 슬라임 브랜드 ‘SLKO(이하 슬코)’가 입점했다.

‘봉봉 456’은 다양한 놀이,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베이커리 등 커피를 제공한다. 내부는 화려한 꽃과 슬라임 체험까지 가능한 복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플로리스트가 직접 가르치는 ‘꽃꽂이 플라워 클래스’도 오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입점하는 슬라임 브랜드 ‘슬코’에서는 본인이 직접 슬라임 베이스를 선택하고 다양한 파츠들을 골라 나만의 슬라임을 DIY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고 싶어 하는 연인들 모두에게 ‘오감만족’ 놀이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봉봉 456’에 12일 방문한 키즈 걸그룹 유이(13·여), 유진(12·여)은 “손에 느낌과 소리가 좋고 스트레스가 풀리며, 무엇보다 예뻐서 슬라임을 한다”고 말했다.

카페에서 판매 중인 모든 슬라임 베이스 등 파츠는 모두 유해성 검사를 마친 KC 인증 제품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봉봉 456’은 평일 10:00~20:00, 주말 09:00~21:00까지 운영한다.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 전경.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 내부.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에서 판매하는 ‘슬라임’은 크런치 베이스 90㎖ 6.000원, 210㎖ 13.000·원토푸 슬라임 100㎖ 8.000원 210㎖ 15.000원·클리어 베이스 90㎖ 6.000원 210㎖ 13.000원 토핑 90㎖ 8.000원 210㎖ 1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에 다양한 재료(파츠)가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에 다양한 재료(파츠)가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에서 다양한 '슬라임' 종류와 재료(파츠)를 볼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에서 다양한 슬라임 색소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에서 어린 손님들이 슬라임을 만들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에서 손님들이 슬라임을 만들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12일 '봉봉 456'에 방문한 키즈 걸그룹 유이(왼쪽), 유진(오른쪽)가 자신만의 슬라임을 제작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봉봉 456’에서 청결을 위해 손소독제와 물티슈를 준비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 '봉봉 456'에서는 카페 이용과 함께 슬라임 제작이 가능하고 플로리스트가 직접 가르치는 '꽃꽂이 플라워 클래스'도 오픈 예정이다. 사진=임형택 기자
▲  '봉봉 456'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봉봉 456'에서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봉봉 456'에서는 카페 이용과 함께 슬라임 제작이 가능하고 플로리스트가 직접 가르치는 '꽃꽂이 플라워 클래스'도 오픈 예정이다. 사진=임형택 기자
▲  '봉봉 456'에서는 카페 이용과 함께 슬라임 제작이 가능하고 플로리스트가 직접 가르치는 '꽃꽂이 플라워 클래스'도 오픈 예정이다.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