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삼겹살과 궁중칼국수로 표현됐다.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삼겹살을 먹고 난 뒤 궁중 칼국수를 먹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다.

이날 신동욱과 유리는 삼겹살에 갖은 양념과 야채를 더해 쌈을 싸먹고 난 뒤, 후식으로 궁중 칼국수를 주문했다.

신동욱은 궁중 칼국수를 두고 삼겹살로 기름칠한 입을 깔끔하게 닦아줄 엠보싱 티슈 같은 역할이라고 표현했다.

또 4시간 넘게 끓인 육수를 6시간동안 식히면서 기름기를 걷어낸 깔끔한 맛이 난다며 핑계 없이 원칙에 충실한 이 식당은 진정한 맛집이라고 속마음으로 인정했다.

칼국수를 맛 본 유리는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연상된다고 표현했다. 삼겹살과 궁중 칼국수의 조화를 표현한 것.

전현무와 한혜진이 만난다고 해서 둘이 진짜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이상하게 딱 잘 어울리는 것이 삼겹살과 궁중 칼국수의 관계로 표현한 것.

유리의 설명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이 커플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되기도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