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전자가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등장했다. 8일부터 28일까지 체험전을 통해 펜타 카메라의 기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LG전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체험존을 총 35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LG V40 씽큐는 스마트폰 5개 카메라 시대를 열었다. 후면에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렌즈를 탑재했다. 사진 구도 때문에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서로 다른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내기 때문에 배경을 흐리게 해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가 한결 깔끔해졌다는 설명이다.

▲ LG V40 씽큐 신사동 체험존이 열렸다. 출처=LG전자

LG V40 씽큐는 6.4인치 OLED를 지원한다. 하단 베젤을 5.7mm로 줄이고 전면 상하좌우 베젤의 두께를 같게 만들어 화면의 몰입감을 더 높였다. QHD+(3120X1440) 해상도로 약 450만 개의 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LG전자의 LG V40 씽큐 체험존 명칭은 LG V40 씽큐 스퀘어다. 체험존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단말기로 여권 및 증명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까다로운 여권사진 인화까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펜타 카메라의 기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유명 유튜버들의 오픈 스튜디오도 운영되며 현장에서 단말기 예약도 가능하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5개의 카메라로 새롭고 재미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