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임원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애써 눈물을 꾹 참아보였다.

임원희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22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그간 쌓아온 마음을 털어놓았다.

임원희는 추석을 맞이해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 절을 찾았다.

그는 금연에 성공했다며 아버지에게 “칭찬 받고 싶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라며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애썼다.

‘엄마에게 잘해라’라는 아버지의 말을 회상한 그는 “1~2년 전에 정신 차렸다”며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임원희는 “제가 항상 누구한테 고민 털어 놓을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아버지 앞에 있으니 좋네요”라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