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웅진렌탈은 5일 자사의 4개 제품이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2018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2018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웅진렌탈 4개 제품. 출처=웅진렌탈

클래식 정수기와 이지 가습공기청정기는 레드닷(Red Dot), IDEA 2018(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과 더불어 이번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까지 세계 4대 디자인상 중 3개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를 부여한다.

웅진렌탈 ‘조약돌 정수기’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을 통해 세련미를 더했다. 또 10도 기울인 바디라인으로 시선이 자연스럽게 버튼을 향하도록 하고, 직관력을 높인 터치 버튼 등을 가미해 소비자 사용성을 개선한 점도 호평받았다.

‘클래식 정수기’ 카운트탑과 스탠드는 27cm 슬림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터치 버튼이 눈에 띤다. 출수구에 적용된 파우셋 LED 라이팅은 야간에도 쉽게 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지 가습공기청정기’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기능을 한데 모아 실용성을 높였다. 물 보충이 용이한 상단 가습용 급수구, 물이 지나는 곳을 모두 분리 세척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내오염도와 습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4단계 LED 라이팅은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됐다.

정성모 웅진렌탈 제품디자인 담당은 “웅진렌탈이 추구하는 제품 본질과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이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 건강한 삶을 제안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