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교육열이 강한 우리나라 학부모들에게 학군은 내 집 마련 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 중 하나로, 자녀교육을 위해 명문학군을 갖춘 아파트 단지는 시장에서도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이로 인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단지들은 근처에 유흥업소나 청소년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어 통학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에 명문학군을 갖춘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그 중 명덕초, 명일중, 광문고, 배재고, 한영외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는 강동구 'G'아파트는 지난해 7월 분양시작으로 540가구 모집에 1만2734명이 몰렸으며 23.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특히,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분양 시장이 급속히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상황 속에서 청약 수요가 전체적으로 줄어들더라도 오히려 상품성을 갖춘 단지는 청약자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들은 대외적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거듭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시 명문 학군을 갖추고 있는 장전동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진행되며 맹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은 부산대학교, 부산외대, 부산카톨릭대학교, 부산과학고,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금정초, 장전중학교를 비롯한 부산의 명문 교육 동래학군에 속해 교육환경이 탄탄한 곳으로 꼽힌다. 더군다나 지난해 이 지역 일대에 공급된 'E'아파트의 경우, 명문 학군을 갖춘 '맘스홀릭' 아파트로 인기를 끌며 단기간 내 1순위로 청약이 마감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하는 '장전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전용 59~84㎡, 총 892가구(아파트 676가구, 오피스텔 216실)로 구성됐으며, 시공 예정사는 두산건설이,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다.

단지는 부산 금정구청으로부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안정성을 평가받는데 기준이 되는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교부 받아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부산 화목아파트 입주민 조합원 전환(가입)으로 진행돼 사업도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온천장역, 부산대역을 비롯해, 부산 지하철1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구서IC, 중앙대로를 이용하면 부산 전 지역뿐 아니라 울산, 양산 등 광역지역으로의 출입도 용이하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동래온천지구, 젊음의 거리 등 황금상권과 우체국, 주민센터, 금정문화병원, 침례병원 등의 관공서와 각 의료기관도 인접해 있다.

더불어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금정산 등산로, 온천천 수변공원 등 풍부한 휴양시설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도심 생활 속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누릴 수 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풍부한 일조권을 확보했고, 최신형 4-BAY 개방설계로(일부세대 제외)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LG베스트샵 구서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