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 베르사체 인수 막바지

- 미국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베르사체를 약 20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 베르사체는 지난 1978년 지아니 베르사체가 설립한 회사로 지분의 80%는 베르사체 일가가, 나머지 20%는 사모펀드 기업 블랙스톤이 보유

- 이번 인수는 최근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톰 브라운을 인수하고 카르티에를 소유한 리치몬드 그룹이 네타포르테를 인수하는 명품업계 인수물결의 일환

 

2. 사회 변화 반영해서 웨이트 와처스가 이름을 WW로 변경

-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웨이트 와처스가 최근 몸무게에 대한 사회적 압박을 거부하는 추세에 맞춰 사명을 변경한다고

- 웨이트 와처스라는 이름이 몸무게를 신경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단순히 몸무게가 아닌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WW로 변경

- 3년여전 오프라 윈프리가 WW의 지분을 매입한 이후 회사는 남성 고객에게도 집중하면서 주가가 10배 가량 상승한 바 있어 

 

3. 시어스 백화점 CEO, 회사를 살릴 시간이 부족하다 경고

- 시어스 백화점의 CEO가 이사회에서 오는 10월 15일 1억3400만달러의 부채 만기일이 다가온다면서 회사를 살릴 시간이 적다고 경고해

- 자신의 헤지펀드를 통해 시어스 백화점의 지분을 보유중인 CEO 에디 램퍼트는 가전브랜드인 켄모어 브랜드를 조속히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

- 그는 파산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았으나 부채를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들이 이러한 단계를 거칠 수 있음을 회의에서 주지시켜 

 

4. 스타벅스, 대대적인 회사 구조 개편 나서

- 스타벅스가 최고 경영진부터 시작되는 대대적인 회사 구조 개편에 나서서 일부 인력도 조정한다고 밝혀

- 스타벅스는 최근 매출 증가가 부진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덜해지면서 이를 교정하기 위해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

- 스타벅스는 정확히 몇명의 인력을 구조조정할지 밝히지 않았으나 현재 북미 지역에서 1만명의 직원을 고용중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