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성은 기자]농협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국의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차례상 준비를 위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54%까지 할인하는 ‘제수용품 특별판매 행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고 카드사와 연계한 할인행사 등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중에 있다. 현재 할인 중인 추석 제수용품은 식용유와 두부, 차례주, 소불고기양념 등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120여 가지의 제품이다.
사과·배 등 과일과 김, 통조림 등 각종 추석선물세트는 NH를 비롯한 7종의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0%까지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소비자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30만원 이상 결제했을 시, 최대 1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농협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OK!COOK’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산적과 동태전, 녹두전 등을 선보이고 있다.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1000원,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마트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과 폭염·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우리 농업인을 위해 이번 특판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 차례상 준비에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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