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샥과 뉴 에라가 만나 컬래버레이션 시계를 선보였다. 출처=지코스모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힙합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두 브랜드가 있다. 지샥과 뉴 에라가 바로 그 주인공. 스웩 넘치는 두 브랜드가 만났다. 지샥이 브랜드 창립 35주년을 맞아 뉴 에라와 컬래버레이션 시계를 출시했다. 지샥과 뉴 에라는 힙합이라는 연결 고리 외에도 수작업 공정 방식과 품질 향상에 타협이 없다는 점, 강건함을 추구하는 정신을 공유한다.

 

▲ 다이얼 컬러는 ‘59FIFTY’의 스티커 배색인 블랙 & 골드 컬러를 모티브로 했다. 출처=지코스모

지샥은 뉴 에라와의 컬래버레이션 시계 베이스 모델로 지샥 초기의 사각 디자인을 품고 있는 DW-5600 제품을 선택했다. 다이얼 컬러는 뉴 에라를 대표하는 야구 모자 ‘59FIFTY’의 스티커 배색인 블랙 & 골드 컬러를 모티브로 했다. 시계 백 케이스엔 뉴 에라의 블랙 로고가 새겨져 있다. 검은색 밴드는 매트한 질감으로 마감해 금빛 다이얼이 더욱 돋보인다.

 

▲ 지샥 X 뉴 에라 컬래버레이션 시계. 출처=지코스모

시계의 면면을 살펴보면, 가로세로 48.9 X 42.8mm의 레진 소재 케이스와 같은 소재의 밴드를 장착했다. 최대 200m까지 방수 가능하며 시, 분, 초, 스톱워치, 알람, 타이머, 날짜, 요일, 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트 색상은 블루와 그린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샥 특유의 탄탄한 항충격 구조 덕에 웬만한 충격엔 시계가 부서지지 않는다. 어느 정도로 단단하냐면 헬리콥터에서 떨어뜨리고, 쓰레기 트럭으로 뭉개 버려도 거뜬한 수준이다.

 

▲ 모자 모양 케이스에 담겨 있는 지샥 X 뉴 에라 컬래버레이션 시계. 출처=지코스모

지샥 X 뉴 에라 컬래버레이션 시계는 위트 넘치는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 지샥 35주년 로고를 입힌 뉴 에라 ‘59FIFTY’ 모자 모양 케이스에 시계를 담아주는 것이다. 지샥 X 뉴 에라 컬래버레이션 시계의 가격은 17만5천원. 지코스모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엔 총 400점 입고되었다. 전국 지코스모 직영 지샥 매장과 이태원에 위치한 지샥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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