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토요일인 15일 저녁 서울로 향하는 일부 주요노선은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는 오후 6시~7시에 최대 혼잡을 보이고, 오후 10시~11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노선별로는 서울방향 ▲경부선은 오후 6시 대부분의 구간에서 최대로 혼잡하겠고 오후 9시 신갈(분기점)에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선은 오후 5시 대부분 구간에서 가장 혼잡하고, 오후 10시 순산터널에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선은 오후 4시 진천터널, 일죽-남이천, 경기광주에서 최대 혼잡하고 오후 9시 산곡(분기점)에서 해소되겠다. ▲영동선은 오후 6시 새말, 양지, 용인(휴게소), 북수원-안산(분기점)에서 최대 혼잡하고, 오후 9시 서창(분기점)에서 혼잡이 해소되겠다. ▲서울양양선은 오후 5시 강촌-설악 구간 가장 혼잡하고, 오후 7시 설악에서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4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1시간55분, 부산-서울 4시간33분, 광주-서울 4시간4분, 목포-서서울 4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양양-남양주 2시간1분으로 전망된다.

▲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