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개발 서비스 업체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리듬게임 ‘탭소닉TOP’이 12일 일본 현지에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탭소닉TOP’은 세계 이용자가 한 가지 버전으로 즐기는 ‘글로벌 원빌드’ 방식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등 일본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된다. 현재까지 사전예약자는 7만 명정도로 마니아층이 즐기는 게임 장르인 것을 감안하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지 공식 트위터의 팔로워도  2만 명을 돌파했다.

▲ 네오위즈, ‘탭소닉TOP’ 일본 버전 이미지. 출처=네오위즈

일본 서비스를 위한 업데이트가 있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xi(Diverse System) , siromaru + Cranky, ginkiha, 모리모리아츠시 등 현지 인기 게임음악 작곡가가 참여해서 만든 음원이 게임에 추가된다. 아티스트는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탭소닉TOP 오리지널 음원의 일본어 버전도 최초 공개된다. 일본어 버전이 공개되는 음원은 LENA의 ‘너랑 있으면’, ‘Tok! Tok! Tok!’, ‘LENA REVOLUTION’, ‘Goodbye’와 ‘HIGHTEEN’이 부른 ‘Mycin.T’의 ‘혜성’, ‘Loving U’ 등 총 6곡이다.

일본 출시에 맞춰 한국에서도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먼저 신규 음원 2곡 ‘siromaru+Cranky’의 ‘conflict’와 ‘黒魔(Chroma)’의 ‘Giant Step’이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도 추가된다. 5성 슈퍼레어급 ‘베아트리스’, 4성 레어급 ‘디제이맥스 콜라보 스이’, ‘토미슐츠’, 3성 노말급 ‘달시’ 등 4명이다. 또, 신규 캐릭터 중 하나인 ‘스이’의 스카우트 이벤트가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탭소닉 TOP’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