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리케인 플로렌스, 강력한 위력에 150만 명 강제대피 명령

- 미국 남동부 지역을 향하고 있는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세력이 약화될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달리 카테고리 4의 위력을 유지하면서 해당 지역은 비상

-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3개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이 지역의 150만 명 주민에 대해서 강제 대피령을 내린 상황

- 해안지역의 주민들은 집을 비운 채 대피에 나섰고 내륙 지역 주민들은 물과 비상식량 등을 비축하는 한편 집에 허리케인 대비막을 치는 등 준비에 여념 없어

 

2. 위스콘신 고등학교의 요가바지 금지로 논란

- 위스콘신의 고등학교가 미국 여성들이 즐겨 입는 요가바지나 레깅스를 입지 못하도록 규정하면서 성차별이라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어

- 일부 학생들은 교칙에 어긋나는 옷을 입고 왔다고 집으로 돌려보내지기도 했는데 남학생들에게는 이런 규정이 없으면서 성차별이라는 논란

- 학부모들도 의견이 엇갈려서 학생들이 적절한 옷을 입도록 하려는 노력으로 보기도 하고 여학생들에게만 이를 요구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의견도

 

3. 무인결제 슈퍼마켓 아마존고, 뉴욕과 시카고에도 진출

- 아마존의 무인결제 슈퍼마켓인 아마존고가 시애틀에 이어서 뉴욕 맨해튼과 시카고, 샌프란시스코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 정확한 오픈 시점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마존측은 해당 점포들의 개설을 위해서 현재 담당 직원들을 채용중인 상황

- 아마존고는 슈퍼마켓에 캐셔가 있는 대신에 휴대폰에 다운받은 앱으로 물건이 장바구니에 담기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을 이용

 

4. 중산층 소득이 16여년 만에 2000년 수준으로 회복돼

- 퓨(Pew)리서치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3인 가족의 평균 소득은 2016년에 7만8450달러로 2000년의 7만8100달러를 따라잡아

- 2000년대 말의 금융 위기로 인해서 2010년 미국 3인 중산층 가정의 평균 소득은 7만4000달러로 하락해서 회복하지 못해와

- 저소득층의 소득은 2만5600달러로 2000년의 2만7000달러에 여전히 못 미치고 고소득층 소득은 2000년의 18만3700달러를 넘어선 18만79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