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한국 칠레 평가전이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비교적 잘 싸웠다는 대중들의 반응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칠레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뤘다.

이날 한국은 피파랭킹 12위인 칠레의 남다른 ‘벽’을 그대로 느꼈다. 대표팀에게는 그만큼  좋은 경험이었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대표팀의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실력있는 상대국과 겨루는 게 좋다고 이영표 해설위원이 이날 언급했다.

이날 한국은 칠레를 상대로 다앙한 공격 전개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눈에도 확연히 차이 나는 칠레의 공격력에 수비까지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칠레보다 현저히 적은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칠레의 대표 공격수인 아르투로 비달은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우월한 공격력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그의 연봉은 126억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인 손흥민의 연봉 65억의 2배에 가ᄁᆞ운 것으로 알려졌다.